원래 계획은 여의도에 가서 버거를 먹기로 계획하였으나
추운 날씨와 귀차니즘으로 다시 서울대입구로 돌아왔다
그래도 계획은 변함 없이 "버거"
그동안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놓고 먹지 못했던
"더멜팅팟"을 가기로 결정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토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우리는 토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운영 되는 것 같았다
메뉴판


전부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데 한참이나 걸렸다
대표메뉴는 아보카도 버거인듯 하였는데 우린 다른 메뉴로 먹어 보기로
(옆자리에서 아보카도 버거 시킨걸 봤는데 아보카도 반쪽이 통으로 한쪽 빵이 오픈 된 버거 위에 올라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머슈룸 버거
디트로이트 더블 버거
과카몰레 프라이스
음료는 당연히 제로콜라

콜라는 역시 제로콜라
뚱캔과 얼음컵


그리고 이어서 바로 나온 과카몰레 프라이스
원래 고수가 같이 나오는데
고수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재료라
주문받을 때 넣을지 뺄지 물어봐주신다
배려 굳굳!!!
우리는 혹시 몰라서 따로 "많이" 달라고 주문
이렇게 또 많이 주셨다
과카몰리가 잔뜩 쌓여 있고 그 아래 바삭한 감자튀김이 잔뜩 쌓여있다
우리는 둘다 고수를 좋아해서 다 부어버렸고
고수를 좋아한다면 확실히 넣은 것이 더 맛을 풍부하게 해줘서 훨씬 맛있었다


버거를 시킬때는 패티 굽기정도도 물어봐주시는데
아마 기본이 '미디엄'인듯 하였고 우리도 미디엄 굽기로 주문
이건 내가 시킨 머슈룸 버거
싱글패티에 버섯과 아메리칸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도 느끼하지 않고
빵은 바삭 고기는 육즙이 좔좔
치즈는 고소 버섯은 담백
조화가 완벽!!!
거기에 곁들일 수 있는 할라피뇨와 피클이 함께 나왔다

ㅋㅋㅋㅋㅋ이건 사진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간 언니가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만 찍어서
버거의 모습은 제대로 찍지를 못해서 잘라내기
아무튼 이건 디트로이트 버거
더블패티에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있다
원래는 생양파가 들어있는데 요청으로 구운양파
머슈룸 버거 보다는 묵직한 고기의 맛이 느껴졌다


반반 나눠서 먹기
왼쪽이 머슈룸 버거 / 오르쪽이 디트로이트 버거

뒤로 보이는 오픈키친으로 서로의 대한 믿음
아무튼 맛있게 먹고 나왔다고 한다
다음에 또 가면 쿠반 샌드위치를 먹어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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